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의 추진 아래 NASA와 세계 각국이 참여한 달 탐사 프로젝트이며,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해당 프로젝트의 유래, 목표, 계획에 관련된 내용을 준비하였습니다.
아르테미스 프로젝트란
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가 2017년 발표한 달 탐사 프로젝트입니다. 1972년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 이후 약 50년 만에 인류의 달 착륙을 계획하고 있으며, NASA뿐만 아니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(KARI),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(JAXA), 유럽우주국(ESA), 러시아연방우주국(ROSCOSMOS) 등 세계 각국의 우주 기구와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.
유래
아르테미스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달의 여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태양신 아폴로와 쌍둥이입니다. 인류 최초의 달 착륙 유인 우주선 아폴로가 성과를 이뤄낸 것처럼, 역사상 첫 여성 우주인이 달을 밟게 될 의미에서 프로젝트에 해당 명칭을 붙였다고 합니다.
아르테미스 약정
"아르테미스 약정(Artemis Accords)"은 미국 정부와 NASA가 주도하는 달 탐사 및 우주 활동에 참여하는 국가 및 단체들 간의 협력원칙입니다. 이 약정은 달 탐사와 우주 활동에 대한 규칙과 원칙을 설정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,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참여국들이 지켜야 할 원칙 10가지 항목이 있습니다. 예를 들면, 비상상황 시 지원, 자원 활용에 대한 기본 원칙, 우주활동 분쟁 방지 등 우주 활동과 관련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. 우리나라는 10번째로 약정 참여국으로 등록되었습니다.
주요 목표
1) 유인 우주선 착륙: 아폴로 17호의 마지막 달 착륙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다시 달에 착륙시키는 것입니다. 특히, 여성 우주인이 달에 가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.
2) 정거장 건설
달을 공전하는 “루나 게이트” 정거장을 건설하는 것입니다. 달 궤도에 정거장이 있으면 달 탐사의 임무와 성공률을 높이고 더 나아가 화성 진출에 관련된 실험을 할 수 있게 됩니다.
3) 기지 건설
달에 사람이 거주 가능한 기지를 건설하는 것입니다. 기지를 건설한다면 장기간 탐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되고, 달의 자원을 채굴할 수 있게 됩니다. 또한, 인간이 거주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밑바탕이 될 수 있습니다.
4) 우주 탐사의 발판
달은 지구 중력의 6분의 1밖에 되지 않아 로켓을 발사할 때, 지구에서 발사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추진으로도 발사가 가능합니다. 또한, 우주 탐사에 사용될 기술들을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화성으로 나아가기 위한 우주 탐사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.
탐사 계획
아르테미스 1호: 오리온 우주선의 안전성 및 기능을 검증하기 위해 2022년 11월에 발사되었습니다. 우주선에는 우주인이 우주 탐사를 하면서 받을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사람을 대신하여 마네킹 3개가 실렸습니다. 우주발사시스템(SLS)에 실려 발사된 1호는 발사 25일 만에 오리온 우주선이 달 궤도를 돌고 지구로 귀환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.
아르테미스 2호: 2024년 11월에 발사될 예정이며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오리온 우주선이 달 궤도를 돌아 지구로 귀환하게 될 예정입니다. 아폴로 이후 첫 달 유인 시험비행이며 미국의 탈 탐사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탑승하게 됩니다.
아르테미스 3호: 2025년에 발사될 아르테미스 3호는 네 명의 우주비행사를 달까지 보내고 남녀 우주인 각 1명씩 두 명의 우주비행사를 달의 남극에 착륙시킬 예정입니다. 여기서 달 탐사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일주일 동안 동안 머물다가 이륙하여 귀환하게 될 예정입니다.
마무리하며
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많은 국가들이 참여한 큰 프로젝트이며, 인류의 달 탐사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이로써 인류는 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우주 연구의 기지로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. 만약,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우리는 달에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.